■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br />■ 출연 :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APEC 계기로 경주에서 만나한미 정상회담을 마쳤습니다. 두 정상이 어떤 합의를 이뤘을지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와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 <br />원래는 1시쯤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좀 많이 늦어져서 2시 39분에 한미 정상회담이 시작됐고 4시 6분에 종료가 돼서 87분간 회담이 이어졌습니다. 어떻게 진행된 것으로 보십니까? <br /> <br />[홍현익] <br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1시간 늦게 왔고요. CEO 서밋 오찬 연설인데 그 오찬을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주목될 만한 게 45분, 50분가량 한 것 같아요, 연설을. 보통 그렇게 늦었으면 10분 정도 하면 딱 좋을 것 같은데 10분도 길죠. 그런데 그렇게 오래 하니까 정상회담도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이 돼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면서 식사도 하면서 하고 그래서 시간이 87분 동안 했는데 아마 말씀은 많이는 못했을지도 몰라요, 오히려. 식사를 같이 하면서 얘기를 하니까 식사하면서 얘기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어쨌든 합의문이나 아직은 안 나와서 모르지만 이렇게 공동 발표나 이런 게 없는 것으로 봐서는 사실 저는 합의가 돼도 걱정, 안 돼도 걱정이었는데 안 됐다고 해서 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안 된 것은 원상태고 요는 한미간에 합의가 없다고 해도 한미 간에 우호적인 관계는 유지되느냐, 그것이 중요한 것이지 합의가 늦더라도 결과적으로 내용이 좋은 호혜적인 합의가 나중에 되면 되니까 지금 나쁜 내용으로 빨리 합의된 것보다는 저는 오히려 나은 것이 아닌가. 아직은 모릅니다. 합의가 발표가 날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내용 나쁜 합의보다는 합의가 연기된 게 오히려 더 잘된 거다라고 봅니다. <br /> <br /> <br />오찬을 겸한 87분이기 때문에 어떤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을까. 궁금하기도 한데. 오늘 자리에서 큰 의미를 도출할 수 있을까요? <br /> <br />[김대종] <br />저는 합의문은 결론을 내리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에 얘기한 것은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직접 투자하라는 것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919570851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